전북도에서는 기존도로 협소 및 선형불량으로 교통안전사고 발생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백양사~내장산~강천산을 직접연결하는 순창~정읍간(L=10.64㎞ 2~4차로) 국지도 확포장 공사구간을 금년도 하반기 조기개통으로 10.5㎞가 단축되어 교통난 해소가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순창군 복흥면 지선리(전남도 경계)부터 정읍 내장산 경유 순창군 쌍치면 종곡리간 국도 1호선과 국도 29호선을 우회할수 있는 연결노선을 2개구간으로 나누어, ‘03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하여 총사업비 1,174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추진공정 95%로 금년 11월말 개통예정으로 순조롭게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구간은 그동안 도로협소와 선형불량 및 교통량 급증과 차량의 대형화로 교통혼잡이 극심한 구간을 정비하므로서 전북 남·서부 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체증 해소뿐만 아니라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백양사~내장산~강천산을 탐방하는 방문객의 극심한 정체에 따른 교통량 분산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기개통을 위해 전북도에서는 작년까지 1,063억원을 투자하였으며, 금년도에 111억원을 확보 집행하여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천혜의 관광지역인 3명산(백양사,내장산, 강천산)의 연계도로를 조기 정비하여 질 좋은 도로서비스 제공과 물류수송비 절감 등으로 지역개발 촉진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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