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쾌적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을 기다려왔다면 이 게임에 주목하라.

게임 전문 개발사 ㈜이야소프트(대표 강은성, http://www.eyasoft.co.kr)는 2012년 야심 차게 준비한 미공개 신작 <던전히어로>의 개발 동영상을 12일(금일) 전격 공개했다.

올해 3분기에 론칭 예정인 <던전히어로>는 던전이라는 테마 속에 화려한 전투와 빠른 성장을 핵심적으로 구현한 캐주얼 MORPG 장르이며, Hack & Slash 타입의 게임을 기다려왔던 유저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게임이 될 것이다.

<던전히어로> 는 빠른 사냥, 방대한 아이템의 수집, 액션성 강한 캐릭터의 육성 등 여러 면에서 ‘디아블로’를 떠올리게 하면서도 기존 MORPG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중무장했다.

특히 눈에 띄는 콘셉트는 MORPG와 AOS의 장점이 결합된 ‘영웅 전장’ 모드이다.

지루할 틈 없이 초고속으로 성장한 플레이어는 던전 속에 잠들어 있는 유적을 통해 고대 영웅의 장비와 영혼을 받아들여 ‘던전히어로’라는 존재로 각성하게 되는데, ‘영웅 전장’은 각양각색의 사연과 개성으로 뭉친 던전히어로들이 격전을 벌이는 전설의 리그라 할 수 있다.

이러한 AOS 모드의 채용은 색다른 집단 PvP의 재미를 추구할 뿐만 아니라, AOS 모드에서 필수가 되는 아이템을 MORPG모드의 던전에서 파밍하거나, AOS 영웅 전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다른 이들 보다 빠르게 영웅 장비를 얻어 과시할 수 있다. 즉, MORPG의 캐릭터 육성 모드와 AOS대전 모드가 상호 보완되는 순환 체계를 갖는다. 이러한 게임성의 융합은 신선한 도전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업계와 게이머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영웅 전장 이외에도 길드 단위로 참여하는 공성전에서는 100대 100의 대규모 전투가 가능하다. 최근의 MORPG가 개별 캐릭터의 액션성을 부각시킨 반면, 커뮤니티성을 살릴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 부분을 포기하는 경향을 고려할 때 이 또한 <던전히어로>가 가진 특장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에 공개된 개발 동영상에는 위와 같은 <던전히어로>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플레이 영상이 수록됐다. <던전히어로>의 살아 숨쉬는 듯한 백여 개의 던전, SD 특유의 귀엽고 앙증맞은 등장 캐릭터들, 말 그대로 Hack & Slash처럼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쉽고 빠르게 처리하는 전투장면, <던전히어로>만의 독특한 특징인 오브젝트 배치형 스킬과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PvP 공성전 등의 동영상이 그대로 담겨 있다.

쉽고 빠른 사냥으로 호쾌하게 만렙 질주!

<던전히어로>의 마을에서는 아이템과 스킬 습득, 퀘스트, 거래 등이 이루어지며, 플레이의 대부분은 던전에서 이루어진다. 일반적인 MORPG처럼 <던전히어로> 역시 솔로 플레이에 비해 파티를 맺는 쪽이 좀더 시원하게 던전을 격파하는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던전히어로>는 파티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의 막힘 없는 진행을 위해 쉽고 편리한 ‘파티 매칭’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솔로 플레이만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부담감 없이 파티 플레이에 스며들어 커뮤니티를 즐길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던전히어로>의 전투는 ‘다수의 적들을 빠르게 처리한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업그레이드되는 강력한 스킬과 장비들로 인해 100여 개의 던전을 아찔한 속도감으로 격파해 나갈 수 있다.

여기에 던전 플레이에 관련된 도전의식을 갖게 만드는 다양한 업적과 호칭 시스템이 추가되어 지루할 틈 없이 만렙에 도달하게 된다.

10만여 개의 다양한 장비 아이템

<던전히어로>의 몬스터들은 쉼 없이 무수히 등장하는 콘셉트에 발맞춰 다양하고 풍성한 아이템들을 떨군다. 때문에 종횡무진으로 던전을 휘젓는 동안 전리품 또한 듬뿍 챙길 수가 있다. 이 중 장비 아이템은 다양한 등급과 랜덤 옵션을 가지고 있어, 그 수가 무려 10만여 개를 넘는다고 한다.

<던전히어로>에서의 강화 시스템은 던전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장비들을 분해해서 강화에 필요한 강화석을 무한정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9강, 10강 등의 고강화 아이템에 손쉽게 도전할 수 있다.

편리하고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지원 시스템

<던전히어로>에는 MORPG가 극복하지 못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스템들이 존재한다. 각종 완제품과 재료를 손쉽게 거래할 수 있게 하는 거래 시스템 ‘오픈마켓’은 서버 전체 유저들의 아이템 거래를 원활하게 한다.

또한 일반 사냥부터 공성전까지 모든 종류의 파티 플레이 콘텐츠를 원 클릭으로 플레이하게 해주는 ‘유저 매칭’ 시스템과 편리한 ‘친구 등록’ 시스템은 길드 같은 대규모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게임의 각종 항목에 대한 실시간 통계정보와 유저들이 직접 의견을 입력하는 ‘코멘터리 보드’가 부가된 ‘스마트 가이드’ 시스템도 존재한다.

도전하라! 색다른 경쟁 커뮤니티, 100여 개의 던전

플레이어의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던전 점령’은 100여 개의 던전마다 제시된 다양한 과제를 통해 유저들 간의 경쟁을 유도한다. 도전 과제를 1위로 달성한 유저는 던전과 관련된 특수 코스튬 의상 등의 레어한 아이템을 보상 받게 된다.

또한, 던전을 클리어하게 되면 랜덤으로 보상 아이템도 받게 된다. 이 때 마음에 들지 않는 낮은 등급의 아이템을 보상받을 경우, 해당 아이템을 적립시켜, 다음 번 던전 클리어 시, 상급 아이템의 보상 확률을 상승시키는 적립 시스템이 존재한다.

박진감 넘치는 대규모 PvP 성전

최대 200명이 동시에 전투하는 것이 가능한 공성전은 특별히 준비된 성전 필드에서 일어난다. 이 필드에서는 공성무기나 트랩의 제작, 설치, 해체가 가능하다. 사전에 준비된 작전과 임기응변의 전술을 통해 아군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 전략적 재미와, 대규모의 적을 상대하는 긴장감이 적절하게 조화되어 있다.

대세는 AOS! 영웅 전장으로 오라!

던전에서 고대 영웅의 유물을 획득한 플레이어라면 언제든지 친숙한 방식의 대전 등록을 통해 AOS 영웅 전장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때 비슷한 레벨대의 캐릭터 간 대전 매칭을 통해 밸런스를 유지한다.

단순 반복적인 전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히어로를 만들어 즐기는 육성형 AOS를 추구하고 있는 <던전히어로>, 기존 MORPG와 AOS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장르의 기준을 정립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던전히어로>의 개발 총책임을 맡고 있는 이야소프트의 개발 11팀 박정호 PM은 “전문 게임개발사로 자리매김해 온 이야소프트의 2012년도 첫 신작으로, 심혈을 기울여 유저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준비해왔다”며 “올해 유능한 퍼블리셔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던전히어로>의 진정한 재미를 유저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첫 공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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