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계약자 금융비용 절감, 주택사업자 사업자금 조달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

대한주택보증(김선규 사장)은 23일 (주)케이엠주택건설이 시행하고 (합)광명주택이 시공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광명메이루즈 아파트를 대상으로 신규보증상품인 주택구입자금보증 1호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보증서 발급을 위해 대한주택보증 광주지점은 광주은행 농성동 지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분양계약이 체결된 343세대를 대상으로 총분양대금 849억, 총보증금액 509억에 대한 보증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대한주택보증이 지난1월 출시한 신상품으로, 분양계약자가 분양대금인 계약금, 중도금, 잔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고자 할 때 이용하는 보증상품이다.

대한주택보증의 주택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하게 되면 대출금리가 인하되어 분양계약자의 금융비용이 절감되고, 주택사업자는 연대보증 부담을 해소하게 되며 금융기관은 대출자산의 건전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주택구입자금보증이 활성화 되면 주택분양시장의 자금조달이 원활해 질 것”이라며, “서민주거안정이라는 설립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