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검색어 : 김학의 사건,
2019.11.21 (목)
뉴스데일리
기획&특집여행
국립공원 명품마을이 뜬다…1호 관매도 탐방객 10배 증가
최병찬 기자  |  cbc07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02.10  09:13:43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사업이 탐방객에게는 풍부한 체험거리를, 주민들에게는 높은 경제적 수익을 제공하며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1호인 다도해해상 관매도가 조성 후 첫 해인 2011년, 전년대비 탐방객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주민 소득이 11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국립공원의 산간오지나 도서지역 등에 위치한 마을이 우수한 자연생태와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탐방거리 확대와 주민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10년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관매도를 명품마을 1호로 조성했으며, 2011년에는 한려해상 내도와 덕유산 구산리, 다도해해상 상서리, 월악산 골뫼골을 추가로 조성했다.

관매도 마을은 2011년 특히, 사계절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결성해 숙박, 음식, 특산품 등의 요금을 성수기와 비수기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친절 서비스를 강조해 운영됐다.

여름에는 마을주민들과 해조류 건조 등 어촌체험, 가을에는 삼굿구이 체험 등 계절에 따라 고유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가족단위 탐방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남해안의 전형적인 섬마을 생활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2011년, 명품마을 사업 도입 전인 2010년에 비해 탐방객이 10배 이상 늘어났으며, 주민 소득은 22억 원으로 11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공사례는 강화군 등 다른 지자체의 사례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호주 공원관리청과 세계생태관광협회 등의 관계자가 관심을 갖고 둘러보기도 했다.

한편, 2011년에 조성된 한려해상 내도, 덕유산 구산리 등 4개 명품마을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한려해상 내도는 거제도의 작은 섬으로 아름드리 동백나무가 즐비한 숲길을 둘러보거나 어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으며, 덕유산 구산리에서는 전형적인 산촌체험을 할 수 있다.

다도해해상 상서리에서는 멸종위기종 긴꼬리투구새우를 관찰하고 복원된 최초의 마을 정착지를 둘러보며 청산도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월악산 골뫼골은 팜스테이 농장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공단은 20113년에도 4개 지역의 명품마을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며 2020년까지 국립공원 내 122개의 마을 중 50개소를 명품마을로 조성 운영해 주민소득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최종관 대외협력실장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을 국립공원이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아니라 기회요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모범사례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수한 자연생태를 제대로 활용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네이버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종합뉴스
가장많이본 기사
1
檢, '강원랜드 채용청탁 혐의' 염동열 의원 징역 3년 구형
2
검찰, ‘윤석열 배제 수사팀’ 제안 김오수 차관 등 수사 나서
3
인권위 “檢 피신 조서, 다른 수사기관 수준으로 증거능력 제한해야”
4
전통의상을 현대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세안 패션…10국 10색
5
한-아세안 정상회의 개최 부산에 '갑호비상' 경비
6
韓美, 이달 예정 연합공중훈련 전격 연기
7
5년뒤 인천공항, 세계 3대 초대형 허브공항 된다
8
'장자연사건 보도' PD수첩 상대 손배소송 조선일보 패소
9
주 52시간제 중소기업에 계도기간 부여.특별연장근로 요건 완화
10
경찰, 50일간 집중단속 음주운전자 1만여명 검거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대표전화 : 02) 364-3088 | fax 02)364-3030 | 발행인·편집인 : 박종현 | 등록번호 : 서울아00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현
등록연월일 : 2007년 7월 10일 |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 387-5
Copyright © 2007 뉴스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itor@news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