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경찰서(서장 명영수)는 심야시간대 종업원 혼자잇는 인적이 드문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정모씨를 지난 6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포 경찰서에 따른면 정모씨는 지난 1월 31일 새벽 2시쯤 김포시 사우동에 있는 A편의점에 복면을 하고 들어가 혼자 일하고 있는 종업원 김모(20세)군을 칼로 위협하고 금품을 뺏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후 강력형사 4개팀 20여명을 동원하여 김포시 사우동, 북변동, 감정동 일대 설치된 상가, 주택, 아파트 방범용 cctv약 500여대를 분석하는가하면 통신수사 등 탐문수사를해 유력한 용의자 정모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정모씨는 군 제대후 대학 복학을 앞둔 상태에서 사채 빚과 유흥비를 마련하기위해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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