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도내 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설 및 전시를 안내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근무지로 출·퇴근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도 문화예술과에 직접 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이달 중 도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람객 안내 요령 등 기본 소양교육을 받은 후 내달부터 12월까지 공주 임립미술관 등 9개 시설 중 원하는 곳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도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에 따라 소정의 실비가 지급되며, 화재보험 가입도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자 지원은 운영 여건이 어려운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의 관람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