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얼음썰매대회를 개최한다.

독립기념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썰매를 통하여 우리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가족간의 사랑을 돈독히 하고자 오는 1월 14일(토) 야영장내에 조성된 얼음썰매장에서 “제1회 가족사랑 얼음썰매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썰매대회는 사전에 독립기념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한 60가족이 출전한다.

대회방식은 가족당 2명씩 출전하여 썰매장 트랙을 한 바퀴 돌아 기록을 측정하여 빠른 순으로 16개 가족을 우선 선정하고, 이들 가족을 대상으로 토너먼트를 벌여 우승, 준우승을 가리는 방식이다.

썰매대회와 아울러 국민생활체육 천안시 승마연합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승마 사진찍기 행사도 함께 실시된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1월 1일 썰매장을 개장해 오는 2월 12일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