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성들은 항상 대충대충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이 말은 남성들의 피부 관리에도 예외가 아니다. 이런 무심한 말들 속에 남성들의 피부는 빠르게 노화가 되어 간다.

그러나 이런 남성들의 특징이 바뀌고 있다. 이제 피부 관리 시장에서 남성화장품과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몰라보게 늘어나고 있다. 엄마나 누나가 쓰던 화장품을 그냥 바르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피부에 대한 남성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더불어 남성들의 피부 특징과 함께 남성들 피부의 문제점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생생한 피부를 유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장년층의 피부 관리를 포인트로 대구 최고의 파워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는 멋진인생에스테틱 대구 대곡점 김영희 원장을 통해 남성 피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남성과 여성 피부의 차이

남성과 여성의 피부는 호르몬의 영향에서부터 진피, 표피에 이르기까지 명백한 생리학적 차이가 있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면서 진피의 콜라겐 함량이 증가하여 진피와 표피를 보다 두껍고 딱딱하게 만들고, 피지선과 모발을 증가시켜 전반적으로 피부가 지루한 상태이다.

여성의 경우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피지분비를 줄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남성에 비해 피지분비량이 적고, 피부가 훨씬 부드럽다.

이 모든 과정은 사춘기 이후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나타내게 된다. 사춘기 이후 남성, 여성피부는 궁극적인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생리학적 차이를 보이게 되는 것이다.

남성 피부의 특징

남성 피부는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피부색이 검거나 노란빛의 짙은 색을 띤다. 그리고 피지의 생성이 증가하고 모공의 사이즈가 늘어나는 강항 성향을 가지고 있다. 즉, 남성 피부는 전체적으로 피비분비량이 많고, 수분보유량이 적다.

또한, 남성 피부는 밀도가 촘촘하고 높으며, 남성 피부에서 생성된 과한 피지들은 각질을 벗기기 어렵게 되어 있다. 그래서 남성 피부에 필 성분으로 케어를 하기가 쉽지 않다.

남성 피부의 장점은 얼굴에 있는 수염들이 피부의 보호 작용을 더욱 강화해주어 멜라닌의 생성결과인 색소침착을 막아준다. 그래서 남성 피부는 색소로 인한 피부 노화가 더 적게 나타난다.

남성 피부의 문제

남성들은 여성보다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직업을 많이 가지므로 환경에 의한 피부손상이 잦고, 평소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는 습관에서 피부 문제가 더욱 가증된다. 더불어 자신의 피부를 주목하여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수가 있다.

학창시절 여드름의 관리에서도 남성은 여성에 비해 소홀해 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흉터 등을 남기게 되고, 흡연, 과음 등으로 피부는 아주 황폐해지게 된다.

또한,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부가 30% 두껍기 때문에 잔주름은 덜 생기지만 한번 생기면 깊게 파이게 된다.

수염이 많이 나 있는 턱과 코밑의 경우는 주기적인 면도로 인해 피부가 약해져 있으며 여기에 면도 제품 등을 사용함으로 피부가 아주 민감해져 있는 상태이다.

지속적 관리와 관심이 중요

남성들의 피부에 대한 관심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달라졌다. 자신의 피부를 사랑하고 꾸준히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특히 면도제품에는 자극이 없는 제품을 사도록 하고, 보습에도 신경을 쓰도록 하자. 남성들은 30대에는 피부가 괜찮아 보이지만 40대가 되면 주름이 깊어지면서 관리가 훨씬 어려워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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