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 167,329㎡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부산권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신규 수요 발생으로 부동산시장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LH에서 조성하여 공급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서부산유통지구 조성용지의 경우 이미 99%가 분양되었고,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서 공급한 공동주택용지(53,849㎡, 200억원)도 10월 매각 완료되었다. 올해 3월 두산건설에서 분양한 두산위브 100% 매각 완료되었으며 9월 분양한 다대 롯데캐슬도 최고 청약 경쟁률이 19대1을 보인 바 있는 등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향후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물류용지 약 400만평(국제산업물류 82만평포함)조성될 예정으로 2020년까지 약 24만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명지지구는 부산권 대규모 개발사업(미음, 화전, 녹산, 지사산업단지 등)의 핵심 배후주거단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용지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택법 제9조에 의한 주택건설사업등록업자이며, 청약신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12.15(목)~16(금) 실시된다. 이후 12.16(금) 전산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체결은 12.22(목) 예정이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분할, 계약보증금 10%, 중도금 및 잔금 90%(6개월단위 균등분할납부)로 초기자금부담을 덜어주었다. 계약체결이후 공급받은 가격이하로 명의변경이 가능하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448만3000㎡)는 낙동강 본류와 지류인 서낙동강 등을 경계로 부산광역시 서편에 위치하여 남해고속도로, 신항배후도로, 거가대교 등의 이용이 가능하고 을숙도 대교, 낙동강 하구둑을 통한 도심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부산권 경제자유구역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국제업무 및 상업단지, 주거단지 등으로 개발되고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연구시설,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구 서쪽 낙동강변에는 명지지구의 양호한 수변환경과 인접한 철새도래지 등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녹지공원이 조성된다.

LH 관계자는 “명지지구는 서부산권내 대규모 개발에 따른 비즈니스 성장거점 및 핵심 배후주거기능을 수행하여 자족형신도시, 국내 최대규모(약 25만평) 공원입지 등 최적의 건강 휴양도시로 개발되어 앞으로 서부산권 의 도심기능을 수행하여 핵심지역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진해사업단 (051-719-853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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