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뜨거운 부동산 시장

세종시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12.9월 총리실을 필두로 본격적인 공무원 이주를 앞두고 작년 10월 LH 공공부문 첫마을아파트 분양에서 부터 시작하여 최근 분양 마감된 대우 푸르지오, 웅진 스타클래스, 포스코 더샵 등 민간부문에서 청약열기가 한층 뜨거워 지고 있다. 2014년까지 이전을 앞둔 공무원 뿐만아니라 지역우선이 적용되는 일반인들도 당해지역(공주시, 연기군 등)이 아닌 타 지역에서는 당첨될 확률은 거의 없었다.

이러한 아파트 청약열기는 세종시 단지내 상가 및 토지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1.9자 입찰 마감된 LH의 세종시 첫마을 단지내 상가 잔여물량 108호도 전량 낙찰되었고, 그 동안 지지부진 하던 토지시장에도 훈풍이 불어 올해 들어 공동주택지(아파트부지) 20필지, 상업업무용지 33필지가 각각 매각되어 세종시의 조기성숙에 청신호를 보였다.

그러나 세종시에서도 틈새시장은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세종시 첫마을에서 공급하였으나 미 계약(미 신청)된 아파트 및 단지내 상가에 대하여 재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분양아파트(총 3,576세대)의 미계약 세대 79호는 11.23(수) 수의계약 공급하고, 지난 11.7자로 청약 마감된 첫마을 10년 공공임대아파트(총 1,362세대)의 미신청 세대 155호는 11.25(금) 청약순위 및 자산기준과 관계없이 전국어디서나 무주택세대주(세대원 전원무주택)를 대상으로 무순위 공급하며 또한 지난 11.9자 낙찰되었으나 첫마을 단지내상가(총 108호)의 미계약 물량(7호)에 대하여는 이달 중 입찰공고를 할 예정이고 위의 모든 공급공고는 공사 홈페이지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을 통하여 이루어질 예정이다.(정확한 세부 공급일정은 공급공고를 확인하시기 바람)

각 상품별 첫마을 입지여건 및 특·장점

세종시 첫마을은 오는 12.26부터 세종시내 최초로 입주되는 상징성이 매우 높은 아파트단지이며, 금강변에 위치하는 7000세대의 대규모단지로서 그동안 세종시의 청약열기를 주도하고 BRT역세권 및 단지내에 유치원·초·중·고가 배치된 세종시내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첫마을 2단계 분양 아파트는, 4,75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서 유치원 및 초·중·고가 각각 1개씩 배치되고 주민센터, 우체국 등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집중 배치되어 교육 및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으며, 첫마을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래미안 등 일류 민간브랜드를 사용하고, 공원과 연접하여 쾌적한 웰빙아파트로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저렴한 분양가격(B2블록 114㎡기준 3.3㎡당 640~740만원)과 중도금 무이자 적용(2012. 6월 입주가능 직전일)등 유리한 분양조건을 가지고 있고, B2블록 114㎡의 경우 5층이상의 로얄층이 다수포함되어 있다.

첫마을 1단계 10년 임대 아파트는, 2,242세대의 아파트단지로서 A1블록(분양), A2블록(분양+임대), D블록(임대)등 분양 및 임대아파트가 혼합되어 다양한 세대 및 계층간 조화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으며, 세종시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중심상업지역(CBD)과 BRT역에 근접한 역세권아파트로서 임대아파트로서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D블록 49㎡ 경우 독신자용 아파트로 적합하고 또한 임대료의 경우 인근시세의 60∼65%수준의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 되었으며 특히 첫마을 1단계에 인접한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K-TV, 소방방재청 등 2,000여명이 2014년까지 입주될 예정이어서 임대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내상가 7호는, 첫마을 1단계 D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2개월내 2,242세대가 입주를 시작하고 첫마을 관문에 위치하여 첫마을 전체 7,000세대 및 인근 중심상업지역의 풍부한 배후수요가 있어 높은 수익성과 안전성이 기대된다. 특히 일반 단지내 상가와는 달리 7호 전부 1층에 배치되고 첨단교통수단인 BRT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 학생의 통근(학) 동선에 위치하여 입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에 국세청 등 약 2,000여명의 이전 및 관련기관의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LH 세종시2본부 오승환 부장은 “올 연말에 세종시 첫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세종시 발전이 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12.9월부터 총리실 등 공공기관의 이전이 본격적으로 예고 됨으로써 아직도 집을 마련하지 못한 이전기관 종사자들에게는 최적의 입지와 저렴한 가격의 APT를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고, 아파트 및 상가 분양시장도 경쟁률이 더욱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및 단지내 상가 분양의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고 말하면서 최근 세종시의 뜨거운 청약열기를 감안시 전량 조기 소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시2본부(041-860-79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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