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간을 기부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공정무역 상품, 친환경 상품 등 착한 쇼핑을 돕는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의 기부방송 ‘러브 앤 페어(Love&Fair)’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뜨겁다.

롯데홈쇼핑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5일(토), ‘러브 앤 페어’ 기부방송 3탄을 열고 아티스트 한젬마와 콜라보레이션한 ‘한젬마의 희망목걸이’를 판매한다.

5일(토) 오후 6시 50분부터 30분간 방송하는 ‘한젬마의 희망목걸이- 쉐어링 러브(Sharing Love)’는 ‘그림 읽어주는 여자’로 유명한 아티스트 한젬마가 최초로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으로 자신의 작품 모티브인 ‘못사람’을 형상화 한 디자인을 기부해 한정수량으로 제작됐다.

엄마와 아이가 손을 맞잡은 모양의 실버 못사람 펜던트와 실버 하트 펜턴트 등 두종류의 펜던트와 실버 체인으로 구성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실용적인 작품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네팔의 10대 여성 가장을 위한 직업훈련, 탁아소 건립, 희망가게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하트 펜던트에는 ‘Sharing Love’라는 메시지가 각인되어 있어 사랑을 함께 나눈다는 뜻을 담아 제품의 의미와 고급스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아티스트는 재능을 기부하고, 롯데홈쇼핑은 방송 시간과 제작 비용을 일체 부담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는 특별한 상품으로 고객은 디자이너의 아트워크를 직접 소장하고 ‘구매가 곧 기부’가 되는 소장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선물용 박스 포장 및 공정무역 소개 브로셔, 메시지 카드를 포함해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4만 9천원.

이번 방송은 롯데홈쇼핑이 방송 시간을 통째로 기부하는 기부방송으로 일체의 수수료 없이 진행되며 롯데홈쇼핑이 전액 제작 지원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상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아티스트 한젬마가 작품 설명과 함께 네팔 여성 가장을 돕는데 동참하자는 메시지도 함께 방영된다.

페어트레이드 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공정무역 브랜드 그루(gru)를 출시해 전통 수공예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이 접목된 친환경 의류와 패션소품, 리빙용품 등 다양한 공정무역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아시아 빈곤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지 NGO와 비영리조직(NPO)의 도움을 받아 네팔, 방글라데시, 인도, 필리핀 등 약 20여개국과 공정무역상품을 거래하고 있다.

공정무역상품은 판매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돌려줘 구매를 하는 것 자체가 곧 나눔이 되는 상품으로 소비를 하는 동시에 빈곤한 생산자들과도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소비자는 노동 착취나 환경 파괴 없이 만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면서 제 3세계 생산자들에게 제품의 공정한 가격을 지불해 경제적으로 자립을 도울 수 있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윤지환 팀장은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상품을 제작하고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보다 의미 있는 소비를 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스토리를 가진 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정무역 상품과 사회적 기업 상품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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