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출연중인 배우들이 독거노인돕기에 모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8일 슈퍼주니어 려욱이 드리미 쌀화환 3.86톤을 서울 관악구 4개동에 독거노인돕기용으로 기부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과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린아, 배우 성두섭, 장현덕, 김형민, 육현욱 등이 인천시 부평구청에 독거노인돕기용 사랑의 쌀을 기부했다.

쌀화환 드리미는 박형식과 린아, 성두섭, 장현덕, 김형민, 육현욱의 요청에 따라 22일 오전 한국기자연대 등 인천 부평지역의 언론사회단체들이 준비한 경로잔치에서 드리미 쌀 860kg을 부평구 홍미영 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부평구 경로잔치에서 전달된 드리미 쌀은 지난 7월 14일부터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6명의 국내외 팬들이 보내온 뮤지컬 응원 드리미 쌀화환이다. 뮤지컬 응원 드리미는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의 국내외 팬들이 470kg, 린아 60kg, 배우 성두섭 100kg을 비롯해 김형민, 장현덕, 육현욱의 팬들이 보내왔다.

한편, 뮤지컬 '늑대의 유혹' 공연장에는 슈퍼주니어 려욱을 포함 배우 성두섭 장현덕 김형민 육현욱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린아의 국내외 팬들이 120여개 총 5톤의 뮤지컬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었다.

쌀 5톤은 4만1천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므로 뮤지컬 한 편의 공연으로 독거노인 4만1천 명에게 한 끼 밥을 기부하게 된 것이다. 쌀화환을 보낸 팬덤의 70%는 해외에서 외화송금을 통해 주문한 것이다. 드리미 쌀화환은 뮤지컬과 콘서트 등 공연문화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아 공연을 통해 스타와 팬이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