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대, 스마트해진 야구 게임 <한게임 런앤히트>가 4,000명 이상의 선수 데이터와 KBO 라이선스까지 적용하면서까지 무료로 출시하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이미 한게임은 유저간담회 등을 통해 고퀄리티 무료게임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지금까지 대부분의 스마트폰 야구 게임은 발매시에는 5000원의 고가에 판매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이 스마트폰 야구 게임 <런앤히트>를 17일 T스토어 출시를 시작으로 이어 올레와 오즈마켓에도 곧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게임 런앤히트>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야구 게임으로 모바일 야구게임 최초로 KBO와 선수협 라이선스를 모두 확보해 4000여 명의 실제 선수 경기 기록과 실명, 사진을 게임내에 적용했으며, 선수모드를 비롯해 팀모드, 홈런더비, 국가대표토너먼트, 골든글러브, 친선경기 등 유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6개의 다양한 게임모드를 지원한다.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게임성도 더욱 진화하고 콘텐츠량도 온라인게임에 못지 않을 만큼 방대해져, 이제 이동하면서도 진짜 야구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특히, <런앤히트>는 다운로드비가 무료로 게임 유저와 야구팬 모두가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은 "사실 주변에서 <런앤히트> 정도의 게임성과 완성도라면 유료 어플로 출시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얘기와 권유가 많았지만, 우수한 콘텐츠일수록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손 안의 진짜 야구를 직접 체험하시고, <런앤히트>를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선택은 이용자분들의 몫으로 남겨둘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전용 야구 게임 <런앤히트>는 블루페퍼(대표 문성빈)가 개발, 투구폼과 방망이 흔들기 등 투구와 타격시 디테일한 세부 동작들을 잘 구현했으며, 공의 움직임을 쫓아가는 카메라 움직임으로 밀착감도 높다.
특히,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타자인 KIA 타이거즈 이용규 선수를 홍보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용규 선수 출연 영상 등 자세한 내용은 <런앤히트> 홈페이지(brand.smart.hangam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자명 윤선중 기자
- 입력 2011.10.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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