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입시전문 허브교육 공성철 이사도움말로 2013∼4학년도 의대입시 대비전략을 알아본다

첫째, 2013학년도에는 의학계열은 경쟁률이 더욱 높아 질 것이다.

수시는 보통 소신 지원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인기학과는 매우 높은 경쟁률이 나타내며 의학계열의 경우 자연계 최고 인기학과 중의 하나로 의학계열을 목표로 하는 상위권 자연계 수험생들이 매우 많아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여 왔고 올해부터 입학하는 학생들이 졸업하는 4년후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정원이 매우 많이 줄어서 의대를 가고자하는학생이 생명공학이나 자연계를 택하여 의학전문 대학원를 진학하려는 학생이 의대를 고집하여 2013∼4학년도 에는 의대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특히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의 경우에는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012학년도에는 수시에서도 추가모집 기간을 두어 수시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인원을 채우고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을 최소화하려고 하기 때문에 지원자 수가 더 많아져 경쟁률은 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학년도 의학계열은 수시모집은 990명 모집에 29,381명이 지원하여 29.68:1의 경쟁률을 보여 2010학년도 932명 모집에 24,895명이 지원하여 26.70: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보다 약간 높아졌다.

특히 수도권 주요대에서 논술을 보는 일반전형 즉, 중앙대 논술우수자, 고려대 일반전형, 연세대 일반우수자, 한양대 일반우수자, 경희대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매우 높게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학생부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이 논술로 학생부 성적을 만회해 보려는 생각으로 지원을 많이 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앙대 수시 2차 논술우수자 전형은 253.38: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2개 영역 1등급'으로 다른 대학 의학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수험생들의 지원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방대학 의학계열도 경쟁률이 높아서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평균 20: 1의 경쟁률은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들이 복수 지원을 활용하면서 수시에서 소신 지원을 하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둘째, 의학계열도 타 학과와 마찬가지로 수시 선발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의학계열의 경우에는 학생부 성적이 좋은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만으로는 우수한 학생을 가려내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하여 논술 또는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를 반영하는 대학이 많이 있다.

2011학년도의 경우 실제로 학생부 100%를 반영하여 선발한 대학은 경희대 수시 2차 교과우수자, 관동대 수시 2차 일반전형, 서남대 수시 3차 일반전형, 세명대 수시 1차 일반전형, 순천향대 수시 1차 일반전형, 연세대(원주) 수시 1차 학생부우수자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 밖의 전형들은 학생부 성적과 함께 서류 성적이나 논술 또는 면접 성적의 비중이 높게 반영되므로 자신이 강점을 보이고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유리한 전형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셋째, 의학계열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매우 높다...

의학계열의 경우에는 수시에 있어서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당히 높게 요구한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2∼3개영역 1등급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학생부, 서류, 대학별고사 준비와 함께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하지만 과학영재, 특기자전형 등 일부 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지원하는 대학의 전형에 대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013∼4학년도 의학계열 수시모집 대비 방향

첫째, 자신의 학생부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학을 결정한다.

의학계열은 학생부 성적과 함께 대학별고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 및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의 경우 단계별전형을 실시하는 곳이 많아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논술 또는 면접으로 최종선발을 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학생부 성적이 1단계를 통과여부를 확인하고 대학별고사를 준비해야 하겠다.

둘째,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대비해야 한다.

의학계열은 학생부 성적과 함께 논술과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여기서 논술과 면접은 객관적으로 자신의 실력이 어떠한지에 대해 수치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것을 기준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을 결정할 수는 없으므로 자신의 학생부 성적이 어느 정도 되느냐에 따라 학생부 성적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들 학생부 교과 성적의 비중이 많이 들어가는 전형의 대학으로 지원을 하고 학생부 성적이 좋지 못하지만 비교과 활동이나 논술 또는 면접의 강점이 있는 학생들은 서류 및 대학별고사의 비중이 높은 전형의 대학으로 지원을 해야 한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1.15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주요 의학계열(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의 학생부 중심전형으로 지원해 볼만 하고 학생부 교과 성적이 1.3등급 이내의 학생들은 대학별고사를 보는 일반전형으로 지원을 고려해 볼만 하다. 하지만 이들 대학은 지원자의 내신 성적이 비슷하기 때문에 학생부중심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 뿐만 아니라 비교과 영역에서 올림피아드(수학·과학) 수상실적이나 전국규모의 대외수상실적, 질적으로 우수한 봉사활동, 연구활동보고서 등 특별한 실적이나 연구활동을 보유하고 있는 학생들이 좀 더 합격에 근접할 수 있고, 일반전형 역시 비교과 성적과 논술과 심층 면접 성적이 당락을 결정한다.

지방 의학계열은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성적, 대학별고사(논술·면접)중 적어도 두 개 영역 이상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1.3∼1.5등급)하거나 비교과성적이 없더라도 뛰어난 논술·면접 실력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있으며, 반대로 논술·면접실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학생부 성적(1.1∼1.2등급)으로 합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있다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학생부보다 논술·면접에 자신이 있다면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셋째, 수시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정시도 고려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의학계열은 수시모집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당히 높게 적용되어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합격도 중요하지만 정시까지 내다보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의학계열을 준비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자연계 최상위권 학생들이므로 매우 적은 차이로 합격이 결정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 및 전형에 집중하여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정시모집까지 고려한 수험전략을 수립하여 평상시 수능 공부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수시를 준비해야 하겠다.

< 2013∼4학년도 의학계열 수시 입학 학부모 설명회 >
내용; 2013∼4학년도 서울 주요의대 수시입학 전략 및 합격비법
2013∼4학년도 서울대, 연고대 수시분석 및 입시결과 분석
2013∼4년도 서울주요대 입시방향 및 논술 및 수능 대비 전략

일 자 시간 요일 지역 장소
10월11일(화) 오후2시 강남 본사 세미나실
10월25일(화) 오후2시 강남 본사 세미나실
10월29일(일) 오후2시 강남 본사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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