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인솔 및 해설에 따라 서울성곽과 서울 사대문안 도심속 역사문화유적을 도보로 둘러봄으로써 시민 고객의 서울 성곽과 서울의 역사문화와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성곽탐방은 매주 목요일 4개 코스를 순환한다. 동대문역사관(동대문역사문화공원 내 위치) 2간수문에서 출발하여 동대문, 낙산공원을 거쳐 혜화문에서 마무리하는 A코스와 장충단에서 시작하여 남산N타워를 거쳐 남대문에서 마무리하는 B코스, 혜화문에서 출발하여 와룡공원, 숙정문, 북악산을 거쳐 창의문에서 마무리하는 C코스, 서대문역에서 출발하여 서울교육청, 인왕산, 창의문에서 끝나는 D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수강자가 답사를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연결하면 서울성곽을 한 바퀴 완주한 셈이 된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 실시되는 도심속 역사문화체험은 모두 12개 코스로 이루어져 우리 주변에 있어 간과하기 쉬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날짜별로 선착순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희망자는 교육기간 중 참가하고자 하는 교육일을 정하여 신청하면 된다. 수강생 발표는 2011년 9월 6일(화) 오전 11시에 서울역사박물관 및 청계천문화관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윤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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