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 온라인게임 ‘아이온’의 전장이 새로운 전투로 뜨거워진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아이온’이 2.7 버젼 ‘데바 대 데바’를 7월 27일 실시하고 올 여름 인기몰이에 나선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앞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위해 25일부터 클라이언트 사전 분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2.7 버전 ‘데바 대 데바’는 새로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인 ‘제3 템페르 훈련소’가 추가된다. ‘제3 템페르 훈련소’는 본격 PvP(Player vs Player) 인던으로 6명 이상의 유저가 서로 적으로 만나는 FFA(free for all) 방식의 ‘혼돈의 투기장’과 2명이 진검 승부를 겨루는 일대일 방식의 ‘고독의 투기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특한 지형과 오브젝트(사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모든 캐릭터를 위협하는 몬스터까지 견제해야 하는 다양한 스테이지가 무작위로 나타나 더욱 짜릿한 승부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오직 템페르 훈련소에서만 구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치(PvP, 상태 이상 저항)가 추가된 아이템이 선보여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그리고 대규모 레이드(사냥)를 체험할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인 ‘파드마샤의 동굴’도 추가된다. 그간 강력한 필드 몬스터였던 ‘파드마샤’가 ‘파드마샤 동굴’의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48인 포스 연합으로 도전해야 할 만큼 강력하지만,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공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 편의성 증대, 직업별 스킬 개선 등으로 플레이의 즐거움을 한 층 더 높일 예정이다.

아이온 사업을 총괄하는 엔씨소프트 사업기획실장 신민균 상무는 “2.7 ‘데바 대 데바’를 통해 고객들이 플레이를 통해 만족감과 획득의 즐거움을 동시에 얻고, 더욱 새로워진 PvP를 비롯하여 아이온 본연의 재미인 전투감을 살리는데 노력하였다’고 말하며, “131주 1위(게임트릭스 기준)를 지키고 있는 아이온은 앞으로는 더 큰 이야기, 또 다른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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