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계각층에서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전문 교육기관인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이하 봄온)’에서 KBS 장애인 앵커 공채를 대비해 무상으로 총점검을 진행해 재능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모범이 되고 있다.

‘봄온’은 이번 무상총점검 외에도 이미 재능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장애인 아나운서 교육생을 선발해 무상으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기가 봄온의 장애인 아나운서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9월부터 교육을 받을 4기를 모집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봄온’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사랑 나눔회’라는 낭독 자원봉사 모임을 결성하고 도서낭독 녹음 봉사를 진행하는 등 개원 초기부터 소년소녀 가장 돕기, 화상 어린이 돕기 등 소외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봄온’ 성연미(前KBS 아나운서)대표는 “봄온이라는 이름처럼 봄온아카데미에서 교육 받은 장애인 여러분들에게 봄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며 “사회에서도 이들의 방송과 꿈을 다함께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봄온에서 진행하는 이번 KBS 장애인 앵커 공채대비 무상총점검은 7월 6일 오후 4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봄온의 장애인아나운서 교육 수료생을 포함해 점검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을 응원하고 있다. 신청은 봄온 홈페이지(http://www.bomon.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