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모바일 게임 히트작 ‘데몬헌터’, ‘블루미’ 등을 개발한 바이코어(대표 박지수)는 28일 CJ창업투자로부터 5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관련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는 게임업체의 난립과 대기업으로의 편입 등 어려운 국내 모바일 게임업계의 환경에서 높은 기술력과 게임성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 이루어진 투자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코어는 기존 피쳐폰 모바일 게임부터 기술력과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오픈마켓에 발 빠르게 진출하여 전세계 모바일게임 유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오픈마켓에서 ‘데몬헌터’ 400만, ‘블루미’ 2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 유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2010년부터 피쳐폰용 게임 라인업을 정리하고 스마트폰으로 모든 라인업을 변경하여 현재 ‘데몬헌터’, ‘블루미’, ‘쥬얼배틀’, ‘아르덴전기’ 4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하였고 연말까지 온라인게임 4종, 3D 게임, SN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 할 예정이며, 특히 온라인에 특화된 게임들을 출시하여 기존 싱글 모바일게임과는 차별화된 온라인 모바일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이코어는 지난 5년간 n스크린(n-Screen) 엔진 및 툴을 개발하여 멀티플랫폼 대응능력을 확보하였고 현재 애플 iOS, 구글 안드로이드 OS, PC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PS3, PSP, PSVITA등의 콘솔 및 Win7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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