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안덕수)은 행정안전부의'12년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에 올라간 13개 대상지중 심사결과 "강화군 볼음도 저어새 생태마을 조성사업"이 10개 도서 섬에 선정되었다.

도면 볼음도는 강화도 서북단 청정해역에 위치한 천혜의 섬으로 세계희귀종인 저어새의 번식지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419호로 지정 생태자원이 우수하며 저어새와 더불어 조갯골 해수욕장, 볼음저수지 은행나무가 유명하다.

볼음도가 가지고 있는 고유하고 풍부한 생태자원과 주변관광지를 활용 4년간 총 사업비 25억원(국비20억, 지방비5억)을 투자하여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안내소 및 휴게소, 조류전망대, 갯벌 및 철새학습관, 탐방로, 야영장 등을 조성하여 관광활성화 및 실질적인 주민소득 창출을 이루어 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도면 볼음도는 찾아가고 싶은 생태여행지의 최적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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