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진흥회(회장 윤종용)에서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특허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00대 주요품목에 대한 관련기업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전폭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특허 협의체는 RFID, 3D, IT융합 등 IT 주요품목을 중심으로 97개 협의체가 현재까지 구성되어 400여개 중소기업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RFID 및 3D 협의체는 국제표준특허 개발을 병행하고 있어, 우리기업도 수동적인 특허분쟁 대응에서 벗어나 특허분쟁의 원천차단 및 지식재산권의 수익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자진흥회는 올해말까지 주요 100대품목에 대한 업계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우리 중소기업의 국제특허분쟁 대응인프라를 완비, 전 세계 시장의 60퍼센트를 차지하는 FTA 대상국으로의 수출시장 확대 시 발생하게 될 특허분쟁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FTA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는 전자진흥회 관련홈페이지(www.iP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존협의체 가입 및 신규협의체 구성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언제든지 가입 및 구성이 가능하다고 전자진흥회 iPAC(International Patent Assistance Center)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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