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리니지2’가 지난 4일 창원에서 진행된 ‘리니지2 인비테이션 in 창원 운명의 부름’ 론칭 파티에서 리니지2 3번째 타이틀인 ‘파멸의 여신’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을 6월 15일로 밝히고 신규 동영상을 최초 공개하였다.

성황리에 열린 론팅 파티에서 엔씨소프트 김택헌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장은 4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리니지2 ‘파멸의 여신’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하며 “고객의 사랑이 있었기에 리니지2가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고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플레이 동영상을 통해 역대 업데이트 히스토리와 새로운 업데이트의 핵심인 ‘각성(4차 전직)을 통한 클래스의 재편’과 ‘R그레이드 아이템’의 등장, ‘대규모 신규 영지 및 레이드 몬스터의 추가’ 등을 소개가 진행된 후, 리니지2 한재혁 개발팀장이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하는 ‘파멸의 여신 1장 그 이후’를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비전 발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성전’과 세 번째 용 ‘린드비오르’의 등장을 예고했다.

리니지2 한재혁 개발팀장은 “고객들에게 많은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파멸의 여신이 끝이 아니다. 보다 즐겁고 신나는 모험을 위한 시작이기 때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업데이트 콘텐츠 사전 체험은 물론, 몬스터 경주, 강화 이벤트, O/X 퀴즈, 소원을 말해봐 in 창원, 인기 가수 포미닛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어 엔씨소프트 9구단 연고 창원에서 그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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