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수요가 서서히 정상화 되고 있다. 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에 따르면 6월 출발 일본 여행수요는 25일 기준 4천7백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35%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 지난해 대비 28% 수준보다 7% 증가한 수치로 일본 수요가 점차 살아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일본 대지진 이후 여행경보 1단계인 ‘여행유의지역’으로 지정됐던 도쿄의 여행경보가 17일부로 해제됐고, 최근 주한 일본대사를 비롯해 일본 지자체 관계자들이 줄을 이으며 방한해 일본 여행의 안전성을 연일 강조하는 내용들이 보도되고 있어 일본 여행수요도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도쿄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과 호텔을 묶은 ‘워킹&홀리데이 도쿄’ 기획전을 선보였다. 여행업계 최초로 하네다 공항에 하나투어 전용 카운터를 오픈해 도쿄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최신 관광자료를 확인하고 일본에 머무는 동안 ipad2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2천엔 상당의 SUICA 교통카드 및 호텔 1인 이용요금을 50% 할인해주는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아이패드2 무료 대여]워킹도쿄 3일’ 상품은 44만9천원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일정표에는 업무가 끝난 후 가볍게 들를수 있는 ‘이자카야 & 레스토랑’도 추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www.hanatour.com / 1577-1233)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