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구매의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은 ‘속도’와 ‘용량’이다. 국내 외장하드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은 속도와 용량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탁월한 냉각 기능으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외장하드 ‘S드라이브 SD-27’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SD-27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 과 1TB(2.5인치, SATA HDD) 용량을 지원해 속도와 용량의 고민을 깔끔하게 해소하고, 외장하드 작동 시 발생하는 열을 시원하게 처리하는 메쉬(Mesh)와 히트 싱크(Heat Sink)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먼저 SD-27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USB3.0를 지원하여 고용량 데이터도 보다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USB3.0은 이론상 최대 5Gbps의 속도를 내 초당 480Mbps을 전송하는 USB2.0 보다 10배나 빠르게 데이터를 전송하기 때문에 HD급 대용량 영화 파일도 단시간 내에 저장할 수 있다.

또, 1TB 용량을 지원하기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도 부담없이 보관할 수 있다. 1TB는 1.4GB 동영상 714편, MP3 파일 250,000개, 사진 285,000장을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다.

외장하드 동작 시 발생되는 열을 제대로 식히지 못할 경우 HDD 내 데이터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곤 한다. SD-27은 뛰어난 방열기능을 지원하여 데이터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일반 외장하드들이 단순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고 외부 공기를 차단해 내부 열을 배출하지 못하는 구조로 제작되는 반면, SD-27은 냉각 기능이 뛰어난 차가운 알루미늄을 제품 전체 소재로 사용하고 제품 정면부에 공기유입구와 하단부에 히트 싱크 디자인을 적용해 방열기능을 최적화했다. 때문에 일정시간이 지나면 열기가 느껴지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사용시간 내내 차가운 상태를 유지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휴대가 간편하고, 책상이나 PC위에 올려놓고 사용할 때에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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