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 3개 시·도는 충청권의 과학벨트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17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계획’ 확정안에 대하여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3개 시·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과학벨트 사업을 통해 충청권이 상생 발전할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세부 협력사항으로 ▲과학벨트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충청권 상생발전 TFT 구성 운영 ▲예산확대 및 협력강화를 위한 3개 시?도지사 MOU체결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3개 시·도지사는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데 공동 노력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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