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30대 그룹사 중 가장 민주적일 것 같은 기업을 물었다.
그 결과 1위는 포스코(17.4%) 2위는 삼성(11.5%) 3위는 CJ(6.7%) LG(6.7%)차지했으며 금호아시아나(6.2%) SK(5.3%)가 뒤를 이었다.
그렇다면 직장인이 생각하는 ‘민주적인 회사’의 의미는 무엇일까?
민주적인 회사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 ‘소통이 활발하고 권위적이지 않은 조직문화’(35.2%)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 ‘근로시간, 시간외수당 등 근무규정 준수’(26.0%) ▶ ‘투명한 기업경영과 CEO의 올바른 가치관’(18.9%) ▶ ‘비정규직, 파견직 등의 차별이 없는 회사’(9.9%) ▶ ‘노조가 존재하고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9.5%)하는 것이 민주적인 회사가 갖춰야 할 요소라고 답했다. ▶ 기타(0.5%)
한편 직장인 10명 중 7명인 72.6%는 현재 본인이 재직 중인 회사가 민주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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