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브릿지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직장인들에게 필수교양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문학 강의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패션 관련 컨텐츠들로 구성된 기존 패션어플들과는 달리 양질의 인문학 강의 컨텐츠를 메인 컨텐츠로 구성해 브로셔의 보조수단 수준에 머물고 있는 어플과는 완전히 차별화시켰다.
마인드브릿지는 양질의 인문학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인문학 전문 교육포털인 아트앤스터디 등과 제휴해 인문학 동영상 강의 컨텐츠 및 인문학 서평, 전자책 요약본 서비스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인문학 관련 컨텐츠를 확보했다.
인문학 동영상의 첫 강의는 김지하 시인, 철학자 강신주, 황덕호 재즈칼럼니스트의 강의를 수록했다. 향후 문학, 철학, 예술을 비롯한 인문학 전반에 걸친 유명 강사진의 강의를 격주 3건씩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연간 80여권의 전자책과 150여편의 서평을 확보해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인드브릿지의 마케팅 팀장인 조홍준 팀장은 “마인드브릿지의 주 타깃인 2535 직장인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바쁜 직장인들에게 양질의 인문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채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인문학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마인드브릿지는 단순한 워킹피플을 위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삶의 업그레이드를 추구하고 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젊은 리더들을 위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마인드브릿지’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http://itunes.apple.com/kr/app/id435059530?mt=8)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에 이어 안드로이드 버전과 소셜 매거진 형태의 아이패드용 앱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최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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