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임주재) 임직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생활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해비타트)’ 봉사활동을 26일 펼쳤다. 

HF공사 자원봉사 모임인 보금자리봉사단 30여명은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가구들을 방문하여 장판 및 문 교체·도배·페인트칠 등 낡은 시설물을 수리하고 500만원을 시설 수리비로 기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성우 이사는 “우리의 이웃이 집수리 후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면서 “공사는 앞장서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