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한국환경장애인협회가 주관하고 함께하는 사랑밭이 후원하여 2011 사랑·행복·나눔 체험 문화행사가 열렸다.

장애인의 날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열린 ‘2011 환경체험 문화행사’는 장애인 300여명과 차상위계층25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보건 관련 취업을 통한 고용창출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시설 ‘즐거운집’에서 생활하는 가족들이 참여했다. 사회적 환경보건 취약계층에게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위해 발족된 친환경 홈케어 봉사단은 이후 ‘즐거운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설 홈케어 서비스를 해주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KBS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던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유해인자 질병에 관한 영상 상영, 한국환경장애인협회의 2011 비전 선포, 공연 등 여러 프로그램으로 함께 한 장애인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친환경 홈케어 봉사단의 시설 홈케어 서비스와 한국환경장애인협회의 활동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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