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씨는 어느새 봄의 완연함을 알린다. 그만큼 가벼워진 옷차림에 요즘 즐겨 입게 되는 얇은 아우터 속 이너로 적합한 아이템은 바로 피케셔츠다. 피케셔츠는 간절기에 유용한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여름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련된 패션감각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기도 하다. 봄맞이 쇼핑을 계획 중이라면, 색다른 피케셔츠를 장만해 보는 것은 어떨까.

◆ 비비드한 컬러의 피케셔츠로 맞이하는 봄의 산뜻함

다양한 컬러감이 특징인 잭니클라우스의 골든베어 피케티는 모던한 세련미가 느껴진다. 비비드한블루부터 네이비, 퍼플, 카키, 화이트 등 남녀 누구나 스타일링 할 수 있는 피케셔츠이기도 하다. 특히 칼라를 중심으로 한 비비드한 패턴이 눈에 띄며 윗 부분에 쓰여진 프린트는 심심해 보일 수 있는 피케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표면에 구멍이 뚫린 격자무늬의 특수 면조직, 통풍이 잘되고 땀이 차지 않아 여름철에 특히 적합한 조직인 60수 피케조직으로 만들어져 쾌적한 착용감으로 아웃도어룩이나 캐주얼룩과 같은 다양한 스타일에 연출 할 수 있다.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은 피케셔츠를 구입하려는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 부드러운 댄디가이의 심플 피케셔츠

간절기에 이너로 활용도가 높은 칼라티셔츠는 디자인이 가진 디테일에 따라 그 느낌이 달라지기도 한다. 핑크와 화이트, 블랙의 심플한 피케셔츠는 편안한 인상의 댄디가이의 룩을 완성시켜주는 요긴한 아이템이다. 유러피안의 감성을 지향하는 테이트의 피케셔츠에서는 부드러운 면의 감촉이 전해진다. 셔츠에 위치한 다섯 개의 버튼은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주며, 간절기부터 여름으로 이어지는 날씨에 어디에든 매치가 가능하다.

◆ 블루와 화이트가 주는 심플함, 그 뒤에는 반전이

군더더기 없는 심플함을 우선으로 꼽는 이들의 컬러 선택은 블루부터 시작된다. 따뜻한 봄 햇살에 잘 어울리는 트루릴리젼의 블루 피케셔츠는 컬러 본연의 청량감이 우선 느껴진다. 특히 셔츠의 뒤에는 트루릴리젼의 로고가 멋스럽게 프린트 되어, 브랜드가 가진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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