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더 프리바이크’는 미국의 유아 승용완구 브랜드 스트라이더 스포츠(Stridersports)가 개발한 자전거로 ‘페달 없는 자전거’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밸런스 바이크’, 또는 ‘밸런싱 자전거’다. 세발자전거나 보조바퀴 자전거의 과정을 대체할 수 있어, 이미 미국, 일본, 영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이스라엘 등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밸런스 바이크는 아이가 발로 밀어 움직이는 방식의 2세부터 5세까지 유아들을 위한 자전거로 세발자전거보다 오히려 안전할 뿐 아니라 균형감각 향상을 통한 지능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형적으로는 다양한 색상을 채택해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키고 BMX를 모티브로 자전거의 단순화 및 3.1kg 경량화를 실현해 이동시 편리하다.
내형적으로는 풋레스트(footrest)를 도입한 독특한 프레임 구조로 글라이딩과 라이딩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고, 아이의 성장에 맞춰 핸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306도 회전이 가능한 핸들바를 도입했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안장과, 305mm 롱 시트도 갖추어 아이의 성장에 맞추어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라이딩이 익숙한 4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해 브레이크 장착이 가능하도록 했고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 등을 갖추었다.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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