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은 UN이 지정한 세계말라리아의 날은, 말라리아에 대한 관심과 예방 노력을 촉구하고자 2001년 제정되었다. 말라리아는 폐결핵, 에이즈와 함께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3대 질병으로 꼽는 고질병인데, 세계 64억 인구 중 해마다 5억 명이 말라리아를 앓고 1백만 명이 목숨을 잃고있다.

말라리아 모기(학질모기)로 인해 전염되며 10~15일 이내 구토, 설사, 복통,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살충 처리된 모기장은 적은 비용으로 말라리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며, 한 가정이 최대 5년 동안 말라리아로부터 안전해질 수 있다.

2009년부터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살충모기장을 지원하고 있는 월드쉐어(국제구호개발 NGO)는 말라리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말라리아로 고통을 받고 생명을 잃는 이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문의 월드쉐어(www.worldshare.or.kr / 02-2683-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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