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오르는 물가에 살기는 빠듯한데, 전세값 마저 올라 월급쟁이에게 내집마련의 꿈은 말 그대로 ‘꿈’인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런 꿈을 현실로 만드는 대안으로 스틸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자연과 조화되는 아름다운 건축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지난 99년부터 지금껏 스틸하우스 전문 (주)태용스틸 대표 손석수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도 예쁜 집에서 자신의 가정을 꾸리고 싶은 꿈을 꿉니다. 그런데 요즘 집값 오르는 걸 보면 다들 엄두도 못 낸다고 해요. 하지만 스틸하우스로는 요즘 웬만한 전세값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마련할 수 있어요.” 라고 스틸하우스의 장점에 대해서 전했다.

3.3㎡당 가격이 320만원에서 350만원정도로, 이는 현재 서울의 평균적인 전세값에 훨씬 못 미치는 가격이다. 물론 더욱 저렴한 가격대의 조립식 하우스로 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틸하우스는 일반주택 시공과 비교해서도 훨씬 저렴하다. 일반적인 주택 시공법으로 스틸하우스처럼 내구성을 겸비한 멋스런 외관의 집을 지을 경우, 같은 면적 1㎡당 가격 400~500만원을 호가한다.

스틸하우스는 기존의 일반 주택보다 저렴하게 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일반 주택에 비해 내구성이 탁월하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지진이나 화재 등 천재지변에도 기존 주택보다 안전해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스틸하우스의 장점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건식공법으로 시공이 간편하고 설계가 자유로워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건물로 시공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내외장재로 마감이 가능하므로 외관이 매우 아름답다. 때문에 요즘에는 일반 가정집, 전원주택 뿐 아니라 펜션이나 카페 건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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