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인생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모르고 어떤 일을 당할지 모르기에 보험을 만들고 저축을 하며 살아간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앞으로 닥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갑작스럽게 아차, 싶을 때가 있다. 콤플렉스를 고치진 않고 숨기기만 하며 근근이 살아가다가 어느 날 문득 짧지만 강렬하게 후회로 닥치는 것이다. 진작 고쳤더라면 지금 이렇게 이성 앞에 자신 없는 모습은 아닐 것이고 마음먹었을 때 실행에 옮겼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즐기며 살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부족하고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살수는 있지만 그 콤플렉스로 인해 당할 수밖에 없는 손해 또한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진작 예쁜 모습으로 자신을 가꾸지 못한 아쉬움과 후회는 더욱더 자신을 볼품없이 만든다.

지금이라도 늘 눈엣가시 같은 눈매를 예쁘고 매력적인 눈매로 바꿔 1분 1초라도 든든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은 어떨까.

헬스트레이너인 P씨는(31세) 작고 가는 눈을 좀 더 크게 보이기 위해서 지난 설 연휴에 고향에 가는 대신 쌍꺼풀수술을 감행했다. 하지만 눈은 예전보다 조금 커진 느낌은 들지만 여전히 졸린듯 한 눈매는 큰 변화가 없어서 재수술을 해야 되는지 고민 중이다.

P씨와 같이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가리고 졸린 눈처럼 보이는 분들의 경우에는 쌍꺼풀수술만으로는 눈의 크기를 키우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어 쌍꺼풀수술 단독수술보다는 눈매교정술로 크고 시원한 눈매와 쌍꺼풀라인을 만드는 방법을 고려해봐야 한다.

눈매교정술은 안검하수와 같이 눈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가릴 정도로 눈의 상하 폭이 작아 눈이 작아 보이는 눈을 크게 해주는 수술로 나이가 들어 눈꺼풀이 처져 시야를 가리는 병적인 안검하수 수술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

에이블성형외과 이진규원장은 '시야가 답답해 보이고 눈매가 흐릿해 보이는 눈매를 검은 눈동자와 흰 눈동자의 노출량을 교정함으로써 눈의 각도를 조절하고, 눈을 상하, 좌우로 크게 만드는 수술인 "크리스탈 눈매교정술"은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상안검거근과 뮬러근을 조작하여 수술을 하면서 이때 절개법을 이용한 쌍꺼풀수술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간혹 쌍꺼풀 없이 눈매교정만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눈매교정만 할 경우에는 절개자국이 흉터로 남을 수 있으므로 비교적 얇은 속 쌍꺼풀이라도 반드시 잡아주는 것이 좋다고 이원장은 전했다.

눈매교정술은 크고 시원한 눈매뿐 아니라 부드럽고 매끄러운 라인으로 얼굴전체적으로 균형감 있게 티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조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명품 옷에 명품 백을 들어도 작고 답답한 눈매는 그 명품을 가품으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 이제 명품 없이도 명품으로 살 수 있는 그런 가치 있는 눈매에 욕심내보는 것은 어떨까.

에이블성형외과 이진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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