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몰 본관 A홀에서 개최되는 ‘2011 서울 국제사진영상 기자재전’(이하 P&I 2011)에 참가해 광학 관련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였다.

올 해로 20회를 맞이하는 P&I 2011은 사진영상기술과 전문사진작품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사진문화 행사로 디지털 카메라 전문업체는 물론 이미징 주변기기, 디지털방송 영상장비 등 사진과 영상기자재 관련업체들도 참가하여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 행사에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495㎡의 전시관을 마련하여 메인 스튜디오, NX 하이라이트, 프로페셔널 스튜디오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입체적 전시 공간을 구성하여 삼성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를 관람객들이 직접 시연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메인 스튜디오에서는 삼성카메라의 상반기 주력 모델인 NX11을 비롯한 NX10, NX100 시리즈와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인 WB210, WB700, ST700, SH100은 물론 풀HD급 캠코더 Q10, H300 시리즈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NX 하이라이트와 프로페셔널 스튜디오 등에서는 전문 사진작가 및 파워 블로거들의 NX 시리즈 사용기와 카메라 촬영 전문 테크닉 강연, 관람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증정 등 각종 행사와 더불어 삼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는 i-Function 교환렌즈 10여종과 i-Function 렌즈로 촬영한 결과물도 전시한다.

삼성카메라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별도의 체험공간도 마련된다.

Wi-Fi를 내장하여 다양한 무선 기능을 지원하는 ‘SH100’을 이용해 자신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싸이월드 등 각종 SNS 사이트에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전송하거나 매직 프레임, 점프샷 촬영 등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 행사도 펼쳐진다.

매장 형식의 컨설팅 공간에는 삼성전자의 주요 신제품들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카메라 전문인력들이 상주하여 관람객이 원할 경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시연을 통해 삼성카메라의 우수한 기능·성능과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Multi-proof 방수 캠코더 ‘W200’과 ‘ST96’,‘ST93’ 등 출시전인 신제품도 공개할 계획이다.

특히, ‘W200’은 3m 방수와 방진, 충격흡수 등 3단 보호기능을 갖춘 포켓 캠코더로 F2.2의 밝은 렌즈와 5M BSI CMOS 센서 장착으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아쿠아 모드와 김서림 방지 렌즈, 발수 코팅 LCD 등으로 물속에서도 최적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P&I 2011 전시회를 통해 그 동안 축적된 삼성의 광학기술력은 물론 이미징 전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확고한 시장 리더십을 바탕으로 디지털카메라 세계 일류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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