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꿈나무지원 자선경기

한기범, 허재, 김유택, 강동희, 문경은, 이충희 등 한국농구의 전설 '농구올스타팀'과 손지창, 임혁필 등 연예인농구팀'이 5월 5일 어린이 날 의정부체육관에서 농구 자선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 중인 한기범 의정부시 홍보대사(자선행사 조직 위원장)는"어린이 심장병 환자와 다문화가정, 농구 유망주들에게 농구를 통해 꿈을 심어주고 싶고, 무엇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따뜻한 손길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각별한 지원과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고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트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연예인 농구팀과 한판대결을 펼치고 길거리 농구, 농구 묘기,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므로서 세대를 뛰어 넘어 온 가족이 참여하는 의미있는 자선행사가 되도록 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자선기금과 장학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며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의정부시, 어린이재단, 한국농구연맹, 한국여자농구연맹, 경기도농구협회가 후원한다.

사전예약에 한하여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는 3명까지 무료로 입장시킬 예정이며, 세부사항 문의는 02-3391-7091 및 시 문화관광체육과 828-249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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