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서해지사(지사장 명기현)에서는 지난 15일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생후 15개월 된 김다강 어린이에게 '사랑의 후원금' 450만원을 지정 기탁하였다.

이번 기탁은 지난해 10월, 200만원을 후원을 한데 이어 또 다시 이루어진 것으로, 현재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고 항암치료를 중단하면 재발 우려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한국가스기술공사서해지사 임직원들이 계속 후원 의사를 밝혀왔다.

이날 문동신 군산시장은 "건실한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는 데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였으며, 명기현 지사장은 "작은 정성을 모아 고통을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 서해지사는 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오는 4월 28일 서수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문이동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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