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에서 4월 8일(금) 광양시 인재육성의 요람인 백운장학회에 이천만원을 기탁해왔다.

김경철 본부장은 "지역과 상생을 본부 운영방침으로 정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함으로써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코자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본부와 광양시 간에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며 이같은 뜻을 밝혔다.

경남 하동군 금성면에 위치한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는 남부지방 전력수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청정발전소로써 부산물 재활용 및 태양광, 풍력, CO2 포집설비 등을 통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발생 부산물의 91%를 재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신재생 테마공원을 조성하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백운장학회는 1991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12,671백만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2,331명, 3,197백만원을 지급하였으며 금년에는 8월 중 장학생 모집공고를 하여 11월중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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