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가 올해도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기아차 노사는 8일(금) 전라북도 장수군을 찾아 기초생활 수급자와 다문화 가정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활 필수품과 비품을 전달하는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삼웅 사장, 김성락 노조 지부장 등 기아차 노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기아차 노사는 전라북도 장수군 일대 다문화 가정과 기초생활 수급대상 534가구, 초·중등학교 11개소, 다문화센터 및 요양·복지 시설 등에 쌀 20kg 들이 594포대, 라면 1,068박스, 담요 614장, 47인치 LCD TV 등 총 18종 3,222점에 달하는 1억 7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기아차 이삼웅 사장은 “이번 노사합동 봉사활동이 구제역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장수군민 여러분의 아픔을 위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락 기아차 노조 지부장은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자세로 앞으로도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누기 활동을 계속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2008년부터 올해로 4년째 노사가 함께 농번기 일손돕기, 무료급식 봉사,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불우이웃 김장봉사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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