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여행박사는 일본 각 지역에 특파원을 파견해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파견되는 지역은 일본의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미야자키, 삿포로이다.

한국의 많은 여행사와 공기업은 직원들을 한국으로 불러들이고 있지만, 여행박사는 일본 여행의 선두주자로 일본 현지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서 특파원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여행박사 황교윤 팀장은 “현지 상황을 과장되지 않고 객관적인 모습을 알려주고 여행자들의 불안을 없애주기 위한다는 것”라고 밝혔다.

파견되는 직원은 자발적인 지원으로 여행박사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일본어 가능자로 선발되었다.

현지에서 하게 되는 업무는 지역별 트위터와 인터넷 전용 게시판을 통해 맛집과 멋집, 교통수단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 또,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공항 미팅 서비스와 돌발상황에 대한 긴급 출동까지 도맡아 하게 된다.

현지 특파원 전용 게시판을 이용해 현지 상황을 함께 알려주는 일본거주 유학생들에게는 추후 여행박사 입사 시 특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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