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하네다 료코’의 음반이 출시되었다.

하네다 료코는 정규 음반 발매에 앞서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 한 ‘If I Could...’라는 음원으로 음원 차트 연주음악 분야 1위에 랭크되면서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피아니스트이다.

이번 음반 ‘Farewell In Paris’에는 파리에서의 이별을 그린 10곡의 피아노 솔로 연주가 수록될 예정이며, 작곡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곡자인 토시유키 와타나베를 비롯, KBS 낭독의 발견에서 낭독을 위한 피아노 곡을 단 하루만에 작곡해내어 큰 화제를 낳았던 슬라님스키의 애제자 서우빈 등 3개국가의 작곡가가 대거 참여하였다.

특히 이번 음반에 작곡자로 참여한 서우빈은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를 배출한 동유럽 최고의 명문 음악원 성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을 수료한 피아니스트로 데뷔 전부터 페테르부르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큰 화제를 낳은 바 있다.

기획사 론뮤직측은 “스타인웨이의 질감을 가장 어쿠스틱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 음반이며 기존의 연주음악에서 보여지던 영롱한 음색과 클래식 음반에서 느껴지는 어쿠스틱한 잔음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음반”이라고 밝혔다.

한편 론뮤직은 국내 기술로만 이루어진 피아노 The LON의 브랜드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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