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 교정시설에 수용 중인 일본 국적 수용자는 총 17명으로, 이중 이번 참사와 관련하여 가족 등이 사망, 부상 등 인적피해를 입은 수용자는 없었으며, 1명의 가족이 가옥파손 등 물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이번 전화통화를 통해 확인되었다.
가옥이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교도소 수용자 ○○○○(남, 28)씨는 “가족(부모)이 피해지역인 미야기현에 살고 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고야에 살고 있는 누나와의 전화통화로 가옥은 많이 파손되었지만 가족은 무사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며, 배려를 해주신 대한민국 정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