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도쿄의 어두운 뒷골목을 배경으로 가슴 뜨거운 남자들의 스토리를 그려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최신작 ‘용과 같이 OF THE END’를 오는 2011년 3월 18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PlayStation®3(PS3™) 전용으로 출시되는 ‘용과 같이 OF THE END’는 지금까지의 작품과는 달리 황폐화된 도쿄의 환락가 카무로쵸를 배경으로 넘쳐나는 좀비에 맞서야 하는 네 명의 남자의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용과 같이 OF THE END’는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인 4명의 캐릭터가 출연해 이미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타이틀로, 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명의 캐릭터들은 거칠고 남성적인 액션뿐 아니라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줘 한껏 진일보된 재미를 제공한다.

스토리 외에도 ‘용과 같이 OF THE END’에서 주목되는 특징은 스트레스 날려주는 호쾌한 ‘건 샷 배틀’이다. 일반 3인칭 슈팅 게임처럼 조준을 따로 해 맞춰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 없이 좀비가 있는 방향으로 방아쇠를 당기면 자동적으로 조준이 되며, 일부 무기에서는 탄약에도 제한이 없어 무차별적으로 몰려드는 좀비와 뜨거운 일전을 마음껏 벌일 수 있다. 물론 필요하다면 조준사격으로 헤드샷이나 적의 약점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등장하는 4명의 캐릭터들은 각 자만의 ‘건 샷 배틀’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용과 같이 2의 적 보스로 등장한 고다 류지는 자신의 오른쪽 팔을 ‘개틀링 총’으로 변형시켜 압도적인 연사속도로 적을 일소하며, 시리즈의 주인공인 키류 카즈마는 거대한 저격총에서 나오는 놀라운 위력의 탄환으로 좀비 무리를 일격에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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