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3월 한 달 동안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 치료비 지원을 위한 대상자들을 모집한다.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치료비 지원사업은 모두 60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선정해 1인당 최대 3백만원, 총 1억 7천 5백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의료비에는 수술비 및 외래 진료비뿐만 아니라 가내(家內) 간병을 위한 의료용품 구입 등 장기적인 치료를 위한 비용도 포함된다.

만 18세 미만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우편 접수나 직접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서류는 한화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welfare.hanwha.c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서류 심사를 거쳐 5월 초에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