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두산중공업 트리폴리에 근무하고 있던 직원 2명은 지난 25일 귀국을 완료했다.
두산중공업 김명우 전무(관리부문장)는 “이집트 항공 전세기의 임대에서부터 착륙허가, 이륙허가, 공항 이동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다”면서 “정부와 리비아 및 이집트 대사관, 두산중공업, 현지관계자 등 민관이 한 마음으로 협력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며, 무엇보다 두산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까지도 안전하게 대피시킴으로써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 주어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 직원들을 비롯해 한국인 직원들은 두바이를 경유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제3국인은 해당 국가로 귀국할 예정이다.
윤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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