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조사 전문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는 시장보고서(Market-Report) ‘미래형자동차-스마트카 개발실태와 참여업체 동향’을 발간하였다.

미래의 자동차는 스마트카로 대변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보통신(IT)기술의 발전과 환경 및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 자동차에 대한 편의를 요구하는 사용자의 요구는, 자동차를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시켜오고 있다.

특히, IT기술과 융합으로 자동차의 안전 및 편의시설이 확충되는 동시에, 구조화된 네트워크망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체계도 마련되고 있다. 자동차의 내부적으로 적용되는 전장부품은, 수동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으로 차량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에 대처함으로써 운전자를 보호하는 단계에 이르고 있다.

여기에 텔레매틱스 및 인포테인먼트의 확대 적용으로, 운행 및 차량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습득하고, 블루투스 기능으로 기기간 호환이 가능해 짐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얻거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해 가고 있다.

2015년에는 이와 관련되어 전장부품이 자동차의 최대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GM, 포드, 도요타 등의 기업들은 전기 및 하이브리드 기능을 갖추고, 온실가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이미 도요타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는 제조원가에서 전자부품 비율이 약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IT 시장조사기관인 아틀라스는 2015년에 1억대 이상의 자동차에 네트워크 접속 기능이 탑재되고, 2020년에는 북미, 유럽, 아시아의 자동차가 대부분 네트워크 단말 기능을 보유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미래의 자동차에는 IT기능 없이는 설명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이며, 이는 높은 IT기술 수준을 보유한 우리나라에는 새로운 시장 기회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소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이업종간에도 합종연횡이 가속화되고 있는 스마트카와 관련된 주요 서플라이어 체인별로 국내외 업체들의 제품과 기술 개발동향을 조사, 분석하고, 관련시장 트랜드를 중심으로 정리 분석하여, 관련산업의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를 돕고자 본서를 발행하게 되었다.

당사는 본 보고서가 스마트카와 관련되어 사업을 계획하는 업계의 사업전략 수립과 관련기관 단체 기업의 실무담당자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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