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연구 개발하는 우리음식 연구를 함께 할 신규회원을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을 발굴 및 보존하고 현대인의 입맛과 지역환경에 어울리는 새로운 향토요리와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웰빙요리를 연구, 개발함으로써 우리 지역 향토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된 학습모임으로, 시 농업산림과와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활동 중이다.

이에 평소 우리 고유 음식에 관심이 많고, 요리를 즐기고 사랑하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향토요리를 개발하는데 관심이 있는 관내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회원으로 선정된 여성들은 앞으로 농업산림과에서 진행하는 향토음식 개발교육 및 각종식생활 관련 교육에 참여하고, 웰빙음식 개발 및 개인별 자질함양과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의왕시는 내달 4일까지 대상자 모집을 한 뒤 총 200명을 선발, 점차 사라져가는 고유 음식문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하는 생활기술 과제 분과 연구회로 더욱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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