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해 레져, 스포츠의 화두라면 단연 아웃도어 활동이 돋보였다. 그 중에서도 등산, 트래킹, 걷기 운동 등이 주말 레포츠로 떠올랐다. 이를 반영하듯 전국각지에서는 올레길 코스 등이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고, 관련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면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기도 했다.

또한 가벼운 산책이나 워킹 등 생활 속에서 취미활동을 하는 이들이 확대됨에 따라 아웃도어 브랜드는 더 이상 등산이나 전문 산악 제품만이 아닌 도심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런닝, 워킹 등의 활동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는 가운데, 발의 구조와 가장 가깝게 제작해 맨발로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슈즈가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런닝이나 워킹을 전문적으로 즐기는 이들에게 극찬 받고 있는 슈즈로 런닝 시나 보행 시 인체를 연구하여 신발을 발의 형태와 가깝게 제작해 마치 맨발로 걷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제작된 베어풋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걷기 열풍 속에 더욱 각광받고 있는 슈즈로 올 한해 그 인기가 벌써부터 예상되고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그 선두로 (주)화승에서 전개하는 머렐에서 베어풋 컬렉션을 선보인다. 머렐은 5년 연속으로 세계판매 1위(글로벌 스포츠 상품 마켓 리포팅 회사 SGI 2010년 발표)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이미 해외에서 검증 받은 베어풋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머렐 베어풋 컬렉션은 신발 아웃 솔의 명품으로 통하는 이탈리아 비브람(Vibram)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발과 가장 가까운 형태로 디자인 되어 맨발로 걷는 듯한 자유로움을 선사한다. 신발을 신고 달릴 때와는 달리 맨발로 런닝 시 인체는 자연스럽게 발 앞꿈치가 지면에 먼저 닿게 되면서 몸의 자세가 앞쪽으로 기울어지고 발목 및 무릎은 더욱 꺾여지면서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킨다.

머렐 베어풋 슈즈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발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앞꿈치 착지를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체중분산을 효과적으로 높이도록 제작 되었다. 또한 발가락 부분을 따라 유연하게 굴곡진 디자인은 자연스러운 발의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해주며, 가볍고 얇은 EVA 쿠션이 충격 및 외부 위협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주어 기존의 신발이 지면에 대한 발의 감각을 무디게 하는 것과 달리 발과 다리의 근력 강화 및 밸런스, 민첩성,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머렐 베어풋 컬렉션은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출시되며, 전국 머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머렐 홈페이지(www.merrell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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