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팬들이 헌혈증 기증을 통해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소녀시대 대표 팬카페인 다음 ‘화수은화’와 네이버 ‘시스터스’는 각 회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증을 모아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이름으로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화수은화’가 기획하고 ‘시스터스’가 동참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화수은화’는 2010년에도 헌혈증을 모아 기증한 적이 있다.

이번 나눔활동을 기획한 ‘화수은화’ 회원 김모씨(22세)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헌혈증 기증이 활성화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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