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이국재 센터장)는 2월 12일(토)에 보건복지분야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인 가온누리 회원 15명과 함께 청주 상당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정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은 흰색의 가제손수건을 노란색, 붉은색으로 천연재료로 염색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활동내용 중에 환경오염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과 환경지킴이가 되기 위한 다짐도 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요원 모임인 “가온누리” 초대 회장이었던 변석훈 사회복무요원과 임원들은 “지난 해에 소집해제가 되었는데도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은 “대전 충남 충북지역의 작은 곳부터 사회복무요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일에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전사회복무교육센터 이국재 센터장은 “다음 달 정기봉사활동은 해누림지역아동센터(충남 천안 소재)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사회복무요원들의 원활한 나눔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무요원이란 2008년 사회복무제도가 시행되면서 군복무를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하는 공익근무요원을 말하며, 가온누리는 ‘건강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회복무요원들이 세상의 중심이 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순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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