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돈벌이나 직업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정말 구제빈티지를 정말 좋아해요. 구제옷, 빈티지 스타일을 보기만 해도 행복하거든요! 새옷과는 전혀 다른 매력이 있죠!"

10대 구제의류 전문쇼핑몰 내꺼야(www.naekkoya.com)를 운영하고 있는 윤시아 대표(19)는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했다.

윤 대표가 운영하는 내꺼야는 현재 구제쇼핑몰의 떠오르는 별과 같다. 오픈한 지 4개월, 하지만 매출 1000만원을 기록하며 기하학적인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이미 10대 구매자들 사이에서 '이쁜 옷만 판매하는 구제샵'으로 소문나있다.

중학교 1학년 때, 유명 중고거래카페를 통해 자신의 옷과 잡화 등을 판매했던 경험을 발판으로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눈을 뜨게 되었고 그렇게 탄생한 것이 '내꺼야'이다.

10대∼20대초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내꺼야(www.naekkoya.com)는 스쿨룩 스타일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브랜드 구제상품을 세탁과 손질을 완료하여 최대한 새옷처럼 깨끗하게 판매한다. 작은 55사이즈부터 66사이즈, 체형에 제한 없이 루즈하고 박시한 옷들도 많다.

올해 2월 오픈한 '리얼빈티지' 메뉴에서는, 스쿨룩과 다른 느낌의 유니크하고 빈티지한 스타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10대 위주로 판매되기 때문에, 최대한 저가로 판매하고 있다.

구제의 특성상, 단 하나뿐인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 매주 화,목,토 저녁 9시 주3회 정기 업데이트로 빠르고 좋은 신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내꺼야(www.naekkoya.com)는 일반 쇼핑몰과 달리 주문순 판매가 아닌, 선결제순 판매이기 때문에 고객의 경쟁도 치열하다. 이에 많은 문의가 폭주하지만 항상 웃음과 친절을 잊지 않는다.

윤 대표는 "실용성 좋고 유니크한 스타일을 고집하며, 구제를 모르시는 분들께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잘 운영할 수 있었던 건,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믿고 도와주신 부모님, 저희 내꺼야를 사랑해주시는 회원분들, 무엇보다도 언제나 지켜봐주시는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이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내꺼야가 될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톡톡 튀는 감성과 개성의 내꺼야(www.naekkoya.com)를 통해 올 봄 누구와도 같지 않은 나만의 개성을 살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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